에그슬럿_페어팩스

 

오늘 리뷰할 음식은 햄버거 입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려요.

1. 에그슬럿_페어팩스
- 가격 : ₩7,800
- 평가 : 😃😃😃😃😐

배달음식 사랑하는 제가 오늘 리뷰할 음식은
에그슬럿의 페어팩스 입니다.

에그슬럿은 3개의 지점이 있는데
저는 여의도점을 방문했어요.
(다른 지점 : 코엑스점, 한남점)

여의도점은 더현대서울 지하1층에 있어요.

지하 1층에서
가게 이름에 걸맞는 계란 모양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ㅋㅋㅋㅋ

메뉴 사진 입니당.
에그슬럿의 시그니처 메뉴인 페어팩스와
오렌지주스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페어팩스는 계란 스크램블만 들어가고
패티 등을 추가할 수 있더라고요.
(추가 가능한 토핑 : 아보카도, 베이컨, 비프패티, 치즈)

저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먹어 봤어요.

음식을 받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옮기기 쉽게
트레이에 음식, 음료, 물티슈, 포크가 있었어요.

계란 색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이어서
받자마자 감격했어요.

빵이 다른 햄버거랑 달라서 찾아보니
삼립에서 만든 브리오슈 번을 사용했더라고요.

삼립에서 기존 브리오슈 번의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었어요.
이런 노력덕분인지, 빵이 부드러웠고
버터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계란 스크램블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소스가 살짝 매콤했어요.

근데 확실히 계란 스크램블만 있으니
심심했고 좀 느끼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에
아보카도 추가해서 먹으면 딱 일 것 같아요.

TMI로, 한 입 먹으면 계란 스크램블이
밑으로 다 빠져서
같이 주는 포크로 드시는거 추천드려요ㅋㅋㅋ



에그슬럿 얘기는 아니지만,
더현대서울에 간 김에 블루보틀도 가봤어요!

메뉴 사진인데,
주문할 때 시그니처 메뉴가 뭔지 몰라서
콜드브루 피즈를 주문했어요ㅠ
(시그니처는 라떼라고 합니다!)

콜드브루 피즈라는 메뉴가
굉장히 생소해서 직원분께 여쭤 봤는데요,

블루베리 청? 같은게 들어간
커피 칵테일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아직도 피즈가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어요..

맛은 베리 청과 커피 맛이
정말 있는 그대로 느껴졌어요.

궁금해서 한번쯤은 먹을만하지만
또 주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이제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를 알았으니 다음에 갈 땐 꼭 라떼를 먹어보려고요..


다시 에그슬럿으로 돌아와서,
햄버거와 계란을 좋아하는데
계란후라이가 질리신 분들께
에그슬럿 페어팩스 추천드립니다!


이상 이번 음식 리뷰 마칩니다🙋‍♀️



*리뷰하는 음식은 제 돈을 주고 구매한 것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유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