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달음식최고입니다.
오늘은 녹돼야지 송도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삼겹생갈비세트와 고추장삼겹을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1. 삼겹생갈비세트
- 가격 : ₩48,000
- 평가 : 😃😃😃😃😃
2. 고추장삼겹
- 가격 : ₩15,000
- 평가 : 😃😃😃😃😃
3. 솥밥
- 가격 : ₩2,000
- 평가 : 😃😃😃😃😃
주소: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 타임스페이스 A동 1층 녹돼야지
영업시간: 매일 16:00 ~ 23:00
녹돼야지 송도본점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1 A-105,106호
★★★★☆ · 고기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녹돼야지는 타임스페이스에 입점해있어
주차 편의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식사 시 3시간 무료주차)
타임스페이스 A동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익스테리어는
레트로한 감성과 모던함이 공존해있습니다.
녹돼야지는 출입문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이 보입니다.
창가 쪽 좌석도 있고,
가게 안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창가 쪽 좌석을
골랐습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키오스크 주문 형식입니다.
테이블마다 머리끈이
마련되어 있어요.
여자분들, 머리가 긴 남성분들
모두 이용해서 편하게
식사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
퀄리티가 심상치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제공되는 파채는
꼬막을 넣어 색다름을 꾀했습니다.
성의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황게 된장찌개도 장난아닙니다.
이것만으로도 소주 두 병 각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숯도 준비해주십니다.
직화구이는 숯이 생명인데,
녹돼야지의 숯은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퀄리티가 높습니다.
1600도에서 구워낸 고급 숯이라고 하네요.
달궈진 불판 위로
삼겹생갈비를 올려봤습니다.
삼겹생갈비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갈비살이 붙어 있는데요.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는 고기라는 말도 있듯이
굽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고기집에 가기 전에
옷에 냄새 베일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녹돼야지의 배기구는 성능이 좋습니다.
연기 빨리는 것 보세요.
실제로도 냄새가 하나도 안베였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구워졌을 때
솥밥이 나왔습니다.
밥은 역시 솥에다 해야 제맛이죠.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
갖지은 흰쌀밥에 얹어먹으면
저는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밥도 적당히 눌러서
고소함이 미쳐버렸습니다.
솥밥의 매력은
누룽지를 먹을 수 있음에 있습니다.
다 먹고 뜨끈한 누룽지탕 한 입이면
소화가 싹 되지 않나요 ㅎㅎ?
꼬막이 들어있는 파무침
그리고 삼겹생갈비 한 점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삼겹생갈비를 먹고 난 후
양념고기인 고추장삼겹도 주문했는데요.
고추장 삼겹은
석쇠를 사용해 굽습니다.
고추장 삼겹은 양념 때문에
얇은 편인데요.
이게 또 신의 한수입니다.
구워지면서 약간 크리스피해지면서도
부들부들해서 완전 밥도둑입니다.
정신 안차렸으면 솥밥을 또 주문할 뻔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는 녹돼야지였습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에서의 약속,
녹돼야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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