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달음식최고입니다.
오늘은 문정역 램샾폭샾을 다녀왔습니다.
양갈비, 숄더랙, 목삽겹, 가브리살을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1. 양갈비
- 가격 : ₩33,000/220g
- 평가 : 😃😃😃😃😃
2. 프랜치랙
- 가격 : ₩38,000/220g
- 평가 : 😃😃😃😃😃
3. 스테이크 목살/150g
- 가격 : ₩17,000
- 평가 : 😃😃😃😃😃
4. 가브리살/150g
- 가격 : ₩19,000
- 평가 : 😃😃😃😃😃
주소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2길 12 1,2층
영업시간
월~토: 16:00~23:00
일: 16:00~22:00
오늘은 문정역에 있는
램샾폭샾을 다녀왔습니다.
램샾폭샾은
올림픽훼밀리타운사거리에서
한신아파트를 등지고 가면 됩니다.
동상을 등지고 산책로를 쭈욱 따라 올라가면,
로데오 거리 입구가 나오는데요.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하얀색 램샾폭샾 간판이 보입니다.
낮이라 간판이 이쁘지 않네요
저녁에 가야 이쁠 것 같아요
건물을 돌면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가득차면 근처 공영주차장이용 가능합니다.
램샾폭샾은 네이버 평점 4.94점입니다.
저희는 2층 램샾으로 올라갔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산장 느낌의 인테리어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8인 단체석도 2개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은 저렇게
미닫이 문을 열면
대략 12명정도까지 수용가능해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가능할 것 같아요.
램샾폭샾에 가는 날은
굉장히 무더운 날이었는데요.
예약을 하고 갔지만,
도착하기 전 테이블이
미리 다 셋팅이 되어 있어서
환대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느껴보지 못했어요.
램샾폭샾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키오스크로 편하게 주문 가능합니다.
주문한 고기들이 나왔네요.
엄청 신선해보이고
고기 품질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불판과 화로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램샾폭샾은
간단히 사장님께서 고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후에 구워다주십니다.
덕분에 옷에 냄새베일 일도 없습니다.
밑반찬도 꽤 알차게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짭짤한 맛과 매콤한 맛의 장아찌 밸런스도 좋고요.
특이하게도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로
소금과 와사비, 크림치즈가 나오더라고요.
사실 반신반의 했는데 이게 또 엄청나게 조화롭습니다.
고기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소스들인데요.
이건 고기 품질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파라타가 함께 나오는데요.
이게 또 양고기와 밸런스가 엄청납니다.
(파라타는 양고기 주문 시에 나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처음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걱정하실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에 사장님께서 친절히 다 설명해주세요.
파라타는 구우면 부풀어오르는데요
그러면은 가운데를 벌려서
살사소스, 양고기, 크림치즈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뒷 사진 참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동안
저희는 야채만 구우면 되는데요.
야채도 엄청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기다리고 있으니,
먼저 내어주신
양갈비!
사진처럼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푹 익힌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금에 콕 찍어 한 입 베어물면
살이 부드럽게 뜯깁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뜨거우니
냅킨으로 집어 먹으라는 사장님.
너무 친절하신대다가,
냅킨도 엄청나게 두껍게 싸주셨습니다.
고객감동...
파라타를 잘 구워서
잘구워진 양갈비살,
그리고 살사소스, 크림치즈 소스까지
땋 올려서 먹으면
쫄깃쫄깃 파라타 맛과 더불어서
브리또 비슷한 맛이 나는데
브리또랑은 또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양갈비까지 먹으면서
'아, 여긴 찐이구나'
그럼 우리도
진심으로 해줘야겠다.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웬만하면 참는 편인데
못 참겠어서 주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에 있는 좋은 사케라도 가져올 걸 그랬습니다.
램샾폭샾은 콜키지도 프리네요..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좋은 술 생각 안날 정도로
맛있게 얼린 살얼음 소주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스테이크 목삼겹
고기가 퐁신하다는 말을
사실 지금 껏 느껴본적이 없었는데요.
이 집, 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술 안주로 또 찌개가 빠질 수 없는데요.
저희는 바질된장리조또를 주문했는데요.
처음에는 저렇게 국물을 먹을 수 있게 덜어주시고요
조금 더 끓여서 리조또처럼 먹는 건데요.
이것도 바질 페스토를 무슨 한 숟가락을 넣어주십니다.
덕분에 리조또에서 바질향이 장난아니었습니다.
너무 좋았고 은근히 소주와의 페어링도 괜찮았습니다.
가브리살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삭아삭 거리는 데 목삼겹하고 또 다릅니다.
제가 먹은 가브리는 가브리가 아니었습니다.
또르르...
다음엔 집에 있는 젤라도 함께 와야겠어요.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남은 고기들을 리조또에 올려 먹어봤는데요.
리조또에 아삭거리는 가르비살
그리고 소주 한 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코인노래방까지 갔다왔습니다.
간만에 느껴본 찐 고기 맛집
여러분들도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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