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 & 말라리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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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말라리아 증상 & 말라리아 치료

by 배달음식최고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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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병됩니다.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시작된 요즘,
이른 더위로 모기 활동이 시작되어
말라리아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6/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이번 발령은 지난해 대비 한 주 빠릅니다.

질병청은 6/2 ~ 6/8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 즉 말라리아의 매개채인
이 모기의 수가 3개 시, 군 이상에서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다고 해요.


◇ 말라리아 원인 ◇

말라리아는 위에서 간략히 설명드린 것처럼
얼룩날개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면
모기의 침샘에 있던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 내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들어간 원충은 사람의 간으로 들어가
성장하며 숫자를 증식시킨 다음
혈액으로 나와 사람의 적혈구로 침입하고
이때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가로, 원충이 적혈구에서 다시 성장하면서
암수 생식모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이 때 얼룩날개모기가 감염된 사람의 피를 흡혈하면 이들이 다시 모기를 감염시킴으로써
말라리아가 전파된다고 해요.


◇ 말라리아 증상 ◇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잠복기가 약 14일로 알려져 있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잠복기가
1년까지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잠복기 이후,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염증, 위장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 열, 몸서림, 구토에 이어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고 합니다.


◇ 말라리아 진단 ◇

말라리아는 중증임에도 불구하고 말초 혈액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여러 차례 반복 검사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말라리아를 검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혈액도말검사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
혈청학적 검사
유전자적 검사



말라리아가 무서운 이유는
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때문인데요.

우리 몸은 혈액 속 적혈구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그런데 말라리아가 들어간 적혈구는
접착력이 생겨 다른 적혈구 뿐만 아니라
혈관벽에 붙어 혈관을 막히게 한다고 해요.

그 결과 뇌에 있는 혈관도 막힐 수 있고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환자는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 적절히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는다 해도
마비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소아에서 이런 일이 더 잘 벌어진다고 해요.


말라리아는 치료할 수 있지만
한명이 걸리면 그 주변 사람들이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 방법이 더 중요한데요,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갈 때는 출발 1주전부터
말라리아 약을 복용해야 하며
그 지역을 떠난 후 4주동안은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해요.
(정확한 복용 기간은 병원과의 상담 필요)


말라리아는 모기가 늘어날수록
그 위험도가 커지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빨리 찾아온만큼
말라리아의 위험성도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말라리아에서
완전히 안전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기피제 사용과 같은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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