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연금저축계좌 미국 나스닥 S&P500 노후 엔비디아 간접투자

안녕하세요. 

배달음식을 노후에도 시켜먹기 위해서 

대략 2~3 전부터 시작한 연금저축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장기투자라는 것도 모르고, IRP라는 것도 잘 모릅니다.

DC형이니 이런것들은 더더욱 모르는 직장인이었습니다. 

모르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노후에도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연금저축계좌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연금저축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의 노후생활 보장 및 장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저축상품으로 매년 납입액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은퇴 이후 연금 수령이 가능한 금융상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노후생활 보장 = 늙어서

장래 생활안정을 목적 =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키움증권을 통해서 연금저축계좌를 만들었고,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1500만원 한도로 입금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에 입금을 해서 굳이 ETF를 사지 않더라도 

세제혜택(연 600만원 한도) 덕분에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연간 400만원을 입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달에 40만원씩 넣고 있습니다.

이 금액에 대해서 세제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로는 단일종목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 테슬라 등) 은 거래할 수 없고, ETF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일 종목들은 미래에 없어질 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많은 ETF 중

미국의 나스닥 100과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ETF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은 전체 기간 동안 40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상장 이후 나스닥 전체 상승률

 

S&P 500은 전체 기간 동안 6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S&P500 전체 상승률

 

 

나스닥 100과 S&P500은

나스닥에 등록된 100개 기업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등록된 500개 기업에

분산투자가 되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쉽게 말하면

"미국"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개 기업과 500개 기업에서

도태되는 기업들은 

자동으로 제거되고

새롭게 떠오르는 기업들이 추가됩니다.

 

엔비디아

 

이 100개 기업과 500개 기업에는 최근 핫한 엔비디아가 있습니다.

젠슨 황의 엔비디아는 시총 1위를 달성했구요.

 

단일종목으로 엔비디아를 "직접" 사지 않았지만,

ETF를 구매함으로서 "간접"적으로 엔비디아를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미국이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 노후에 배달음식시켜먹는 그날까지!